'계파 통합' 나선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나... '친문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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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 통합' 나선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나... '친문은 하나'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2.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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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SBS뉴스 캡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SBS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당내 통합에 나섰다.

4일 이 대표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30여 분간 단독으로 회담한 뒤 당 지도부와 함께 오찬을 했다.

당초 이 대표는 지난달 초 신년 인사를 위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나려고 했으나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하며 일정이 취소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문 전 대통령이 단식투쟁 중이던 이 대표를 방문한 이후 약 4달 만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을 만나 "저의 일로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총선 승리를 위해 같이 단결하자"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정부·여당이 민생을 방치하고 통합을 도외시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무엇보다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거는 절박함과 간절함이 중요하다.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단결해서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는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이라며 "총선을 즈음해 친문·친명을 나누는 프레임이 있는데, 우리는 하나이며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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