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원종성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후 정치훈수를 이어가고 있는 김종인 前위원장이 16일 금태섭 전 의원을 만날 예정이다.

제3지대 창당을 공언한 바 있는 금태섭 전 의원과 김 전 위원장의 만남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별의 순간을 잡으려는 것이 아닌가 라는 판단에 국민의힘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MBN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금태섭 전 의원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만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금 전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의 요청으로 회동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금 전 의원은 2016년 총선 당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였던 김 전 위원장의 공천을 받아 당선된 인연으로 자주 만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별의 순간 발언 등 김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전 총장과 금 전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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