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단결', 우원식 '민생', 송영길 '변화'...첫 TV토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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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단결', 우원식 '민생', 송영길 '변화'...첫 TV토론 격돌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4.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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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ndb
사진=nbndb

[nbn시사경제]원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이 19일 첫 TV토론회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광주 MBC에서 열린 호남권 합동 방송토론회는 송영길 후보에게 집중포화가 가해지는 분위기로 우원식-홍영표 후보의 협공에 송영길 후보가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 각자 당대표 선거에 임하는 키워드가 읽혀진 토론회였다. 

당 이름만 빼고 다 바꾸겠다는 송영길 후보는 "송영길을 선택하는 것은 변화의 시작, 대선 승리의 시작이다. 개혁과 언행일치로 민주당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민생으로 정면돌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우원식 의원은 "민생으로 정면 돌파하고 이를 위해 국민의 현장 속으로 뛰어 들어가겠다"며 "민생이라는 대의 아래 국민의 목소리가 더 잘 들리도록 현장성을 강화해 민생여당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빼놓지 않았다.

설득과 협상능력을 내세운 홍영표 의원은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유능한 혁신이며 원칙없이 무턱대고 바꾸자는 말은 불안하다"며 "개혁과 민생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며, 혁신과 소통 강화로 당의 단결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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