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美증시 약세 흐름에 국내 증시 일제히 파란불...코스피 41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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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美증시 약세 흐름에 국내 증시 일제히 파란불...코스피 4130선
  • 오서연 기자
  • 승인 2021.04.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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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식이미지, pixaby 제공)
(사진=주식이미지, pixaby 제공)

[nbn시사경제]오서연 기자

코스피가 21일 하락으로 출발했다.

전일 약세를 보인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 증시는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256.33포인트(0.75%) 하락한 33,821.30으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32포인트(0.68%) 밀린 4,134.94로 문을 닫았다.

나스닥지수도 128.50포인트(0.92%) 떨어진 13,786.27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국내 증시도 짓누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4.60포인트(1.38%) 하락한 3,176.1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2,1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04억 원, 7,303억 원을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파란불을 켜고 있다.

시총 1위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31%) 내린 82,8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3.14%), 삼성SDI(-2.75%), SK하이닉스(-2.17%), 셀트리온(-2.17%), NAVER(-2.05%), 삼성바이오로직스(-2.03%), 카카오(-1.67%), 현대차(-1.31%), 삼성전자우(-0.53%)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문구류(3.22%), 가구(2.84%), 레저용장비와 제품(2.51%), 종이와 목재(2.10%), 판매업체(1.99%) 등은 가장 많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자제품(-3.26%),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2.59%),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2.12%), 전기제품(-2.06%) 등은 하락세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6.84포인트(-0.67%) 떨어진 1,025.03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 시장에서 개인은 1,459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622억원, 652억원을 동반 매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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