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주도, 국제적 생태계 복원과 신뢰평화 증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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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도, 국제적 생태계 복원과 신뢰평화 증진 본격화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4.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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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이사회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5개년 사업계획 및 ‘21년 활동계획 승인
이사회에서 발언중인 최병암 청장. 사진=산림청
이사회에서 발언중인 최병암 청장. 사진=산림청

[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최병암 산림청장은 2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사무총장과 평화산림이니셔티브 사업 승인을 위한 이사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국가들 간 황폐해진 산림의 복원 등 공동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국제적 생태계복원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신뢰와 평화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는 한국이 ’19년 9월 인도에서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4차 당사국총회에서 출범시킨 이니셔티브로, 이사회는 ’20.1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한국 산림청 간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연 2회 개최된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과 논의하는 최 청장. 사진=산림청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과 논의하는 최 청장. 사진=산림청

이번 이사회에서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 5개년(’21~’25) 및 ’21년 활동계획을 승인하고,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 기념행사 제안과 함께 올해 국제행사 계기 산림청과 사무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은 향후 5년간 5백만 불 규모의 평화산림이니셔티브 사업계획과 올해 활동계획(1백만 불)을 발표하고, 사업 설계와 개발 시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사막화방지협약,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와의 동반관계 구축방안 등을 설명했다.

최 청장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참여국들의 의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평화산림이니셔티브가 유엔의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정책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당부했다. 2021년 후보지는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도미니카 공화국, 아이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에티오피아, 에리트리아 등이다. 

이어, 올해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11.10.10∼21)를 개최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총회 개최지였던 경남 창원에서 지자체 및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창원이니셔티브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최 청장은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및 세계산림총회(WFC) 등 올해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 간 협업이 필요한 국제적인 행사를 소개하고, 사무국과 산림청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는 한국이 의장국으로써 5월 30일~31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환경부문 다자 정상회의이다. 동 회의 프로그램 중 일부로써 산림특별세션이 5월 18일 개최될 예정으로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계획이다.

산림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산림총회(WFC)는 산림 관련 모든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내년 5월 2일~5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국경을 이웃한 국가 간 공동 산림협력을 통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를 평화증진의 대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올해 1월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과 연계하여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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