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총선 참패' 성적표 받아든 대통령실, 인적 쇄신 나선다...참모진 사의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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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총선 참패' 성적표 받아든 대통령실, 인적 쇄신 나선다...참모진 사의 수리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4.04.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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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김현우 기자)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총선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대통령실이 인적 쇄신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한오섭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이도운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 등의 사의를 수리할 것으로 11일 알려진 것이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윤 대통령의 의사를 전하며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후임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은 대야 소통 등을 위한 협치형·소통형·정무형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총선 전에 밝힌 특별감찰관 임명이나 제2부속실 신설 문제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올초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뒤 대통령실은 대통령 가족 및 측근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 "여야가 합의해 추천하면 지명할 것"이라고 했다. 

김건희 여사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에 대해선 "국민 대다수가 설치를 원하면 검토하겠다"고 했다.

4.10 총선에서 범야권은 190석을 넘었고 국민의힘과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개헌저지선(101석)을 간신히 넘는 108석을 얻는 데 그쳤다. 

과거 1950년대 등을 제외하고 역대 총선에서 집권 여당이 110석도 안 되는 경우는 없었다. 

지난 2년 거대 야당에 입법권을 내줬던 윤 대통령으로서는 향후 3년 이상 남은 임기도 국회 주도권을 뺏긴 채로 보내야 한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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