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총리뿐 아니라 "내각 총사퇴해야"...당대표 출마 대해선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상태바
안철수, 총리뿐 아니라 "내각 총사퇴해야"...당대표 출마 대해선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 김채원 기자
  • 승인 2024.04.12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사진출처=SBS 뉴스 캡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사진출처=SBS 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김채원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대통령실의 비서실장·안보실장·정책실장 '3실장' 전원이 자진 사퇴하고 내각도 일괄 사의를 표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총선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질책을 정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정기조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다음 깨끗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우리나라에 인재가 정말 많은데, 그런 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국민이 '이 정도면 됐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혁신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고위 참모진 전원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선 "모두 자진사퇴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며 "사실 지금 자진사퇴도 만시지탄"이라고 평가했다.

자진사퇴 대상에 비서실장·안보실장·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3실장'이 모두 포함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이어 "업적이 있는 사람 같으면 계속 일을 시킬 수 있고, 아니라면 바로 경질해서 능력 있고 유능한 깨끗한 사람으로 바꿔야 된다"며 "현재 경제가 아주 좋지 않다. 경제라인 쪽도 제대로 평가해서 바꿔야겠다"고 덧붙였다.

현재의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와 관련해선 "이제 더 이상 비대위는 저는 아니라고 본다"며 "(당선자 총회를 열어서) 당의 총의를 모아서 결정하는 것이 맞는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차기 당대표 선거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선순위를 따지자면 첫 번째가 의정 갈등 해결, 두 번째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마련, 세 번째가 교육·연금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cw200179@gmail.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