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尹, '김건희 특검'에는 반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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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尹, '김건희 특검'에는 반대 시사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5.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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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출처=sbs 뉴스 캡쳐)
윤석열 대통령 (사진출처=sbs 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윤 대통령은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야당이 추진 중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며 “특검의 본질이나 제도 취지와는 맞지 않다는 면에서 정치공세, 정치행위”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 관련 질문에 “특검이라고 하는 것은 정해진 검경(검찰 경찰) 공수처 이런 기관에서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문재인) 정부 2년 반 정도 사실상은 저를 타겟으로 해서 검찰에서 특수부까지 동원해서 정말 치열하게 수사했다"며 “지난 정부에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것인지 봐주기하면서 부실하게 했다는 것인지 거기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검찰이 해당 사안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데 대해 "검찰 수사에 대해 어떤 입장을 언급하는 것은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따로 언급하지 않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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