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장 "김호중, 가장 보수적으로 대입해도 음주 운전 혐의 적용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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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장 "김호중, 가장 보수적으로 대입해도 음주 운전 혐의 적용 가능해"
  • 고나은 기자
  • 승인 2024.06.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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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씨 (사진=MBC뉴스 캡쳐)
가수 김호중 씨 (사진=MBC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고나은 기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 씨에 대해 "가장 보수적으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음에도 현행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 청장은 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에서 계산한 값과 의뢰해서 받은 값 중에는 면허취소(0.08%) 수준인 수치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면허 취소 수치를 적용하면 유죄 판결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 하에 가장 보수적인 값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위드마크(Widmark)'는 성별 및 체중 등을 고려해 마신 술의 양과 알코올 도수 등을 토대로 특정 시점의 혈중알코올농도 추정치를 역추산하는 기법이다.

조 청장은 김 씨의 '인권침해' 지적에 대해선 "피의자를 포함해 강남경찰서에 출입하는 대부분의 사건 관계자는 정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간다"고 받아쳤다.

조 청장은 "초기에 (경찰서에 들어갈 때는) 강남경찰서가 조금 잘못 판단한 것 같다"며 귀가 시엔 "서울청에서 바로잡아 다른 피의자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퇴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doak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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