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박단 "사직서 수리? 그래도 안돌아갈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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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박단 "사직서 수리? 그래도 안돌아갈 각오"
  • 고보경 기자
  • 승인 2024.06.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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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사진=SBS뉴스 캡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사진=SBS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고보경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 수리를 고려 중임에도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비대위원장은 어젯밤(3일) 전공의 SNS 단체방에서 "저도 마찬가지지만 애초에 다들 사직서가 수리 될 각오로 나오지 않았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직서 쓰던 그 마음 저는 아직 생생하다.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으로 지금까지 유보됐을 뿐"이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2월 20일, 딱 일주일을 외쳤던 그날을 다들 기억하나. 어느덧 100일이 지났다. 다들 너무 잘하고 있다. 이런 전례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할 수 있다. 그리고 해야 한다. 학생들도 우리만 지켜보고 있다. 힘내자"라고 당부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내일 또 무언가 발표가 있을 것 같다. 결국 달라진 것은 없다. 저는 안 돌아간다"고 단언했다.

이어 "잡아가도 괜찮다. 지금까지 언제나 어느 순간에도 떳떳하고 당당하다. 부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럽지 않은, 그런 한 해를 만들어 보자. 다시 또 일주일"이라고 피력했다.

korako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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