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혁신대학 랭킹 ‘WURI 2024’ 7일 스위스 프랭클린 대학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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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혁신대학 랭킹 ‘WURI 2024’ 7일 스위스 프랭클린 대학에서 발표
  • 고보경 기자
  • 승인 2024.06.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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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 1072개 주요 대학 혁신 평가 결과, 제4차 한자대학동맹 연차 컨퍼런스서 공개

[nbn시사경제] 고보경 기자

WURI 랭킹 2024 컨퍼런스 프로그램
(사진제공=국제경쟁력연구원)

세계 1072개 주요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2024 세계 혁신대학 랭킹(WURI 2024)’이 6월 7일 9시 30분(한국시간 6월 7일 오후 4시 30분) 발표된다.

국제경쟁력연구원은 스위스 루가노 소재 프랭클린 대학에서 6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4차 한자대학동맹 연차 컨퍼런스 둘째 날에 ‘WURI 2024’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대학을 평가하는 세계 양대 평가기관인 영국의 QS (Quacquarelli Symonds)와 THE (Times Higher Education)는 과거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대학을 평가한다.

이와 달리 혁신적인 대학을 평가하기 위해 2019년 최초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WURI 랭킹’은 미래지향적인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 프로젝트를 수집해서 평가한다.

‘WURI’는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의 약자로,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대학들을 평가한다는 뜻이다.

‘WURI 랭킹’은 한국의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고, 세계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최기관은 세계 120여 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한자대학동맹, 스위스 산업정책연구원, 스위스 제네바 소재 유엔 기관인 유엔훈련조사연구소, 스위스 프랭클린 대학의 테일러 연구소다.

1800여 미국 대학이 참여하는 미국대학연맹을 비롯한 다수의 세계 대학 연맹이 ‘WURI 랭킹’ 산정 작업에 참여하고, 경인방송이 후원한다. ‘WURI 랭킹’은 2020년 6월 WURI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발표했고, 올해 출범 5년차를 맞이했다.

WURI 랭킹은 ‘글로벌 300대 대학 순위(Global Top 300)’와 총 13개의 카테고리의 100대 순위를 발표한다. 13대 카테고리는 △학생 지원 및 참여 △학생 이동성과 개방성 △산업적용 △기업가정신 △위기관리 △사회적 책임 △생성형 인공지능 응용 △글로벌 회복력 지원 △리더십 △자금 조달 △인프라/기술 △상징(홍보) △문화/가치 항목으로 구성해 대학의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한다.

이번 2024 WURI 랭킹 발표는 대학들이 새로운 도전 과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기존의 과제를 어떻게 융합해 대응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응용과 글로벌 회복력 지원과 같은 새로운 카테고리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맞춘 대학들의 혁신적인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의 13개 부문의 평가에 참가한 대학은 총 1072개며, 평가한 사례는 총 2880개로, 지난해에 참여한 대학 423개와 사례 1189개에 비해 각각 153%와 142% 성장했다. 또한 북미와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모든 지역의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4차 한자대학동맹(HLU) 컨퍼런스’ 기간 중 6월 7일에는 WURI 랭킹의 13개 카테고리별 우수 사례들을 해당 대학 총장과 책임자들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6월 7일 스위스 시간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6월 7일 오후 4시 30분)에는 ‘2024년 혁신대학 WURI 랭킹’이 공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플로리다걸프코스트 대학의 마틴 전 총장이 축사를 하고, 제2대 한자대학동맹(HLU) 회장인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을 하며, 국제경쟁력연구원 이사장인 김태현 연세대 명예교수가 ‘WURI 랭킹’을 발표한다.

올해 한자대학동맹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전 세계 대학들의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학습해 대학을 선도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WURI 랭킹은 대학들의 전통적인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산업과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중시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대학들이 더욱 혁신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korako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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