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당대회 출마 적극적 검토...'어대한'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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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당대회 출마 적극적 검토...'어대한'은 잘 모르겠다"
  • 고나은 기자
  • 승인 2024.06.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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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사진=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nbn시사경제] 고나은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적극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밝힌 가운데,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라는 분위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지난 1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마를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출마 여부 결정 시기와 관련된 질문에는 "24~25일이 후보 등록일이니까 그전에는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저한테도 출마 권유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꼭 그렇게만(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생각하시는 분들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 의원은 "당이 변화해야 하고, 그런 데 있어서 내가 과연 그 역할을 하는 게 맞느냐, 아니면 다른 역할을 맡는 게 좋겠느냐 여러 가지를 같이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하는 이유는 결국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고, 대한민국을 위한 길은 결국 저는 저희 당이 건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연장선상에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규정이 '당원투표 80%+국민여론조사 20%'로 바뀐 것에 대해서는 "저희 당이 참 부끄러운 게 더불어민주당은 한 번도 안 바꾸는데 선거 때마다 룰을 바꾼다"며 비판했다.

나 의원은 "중진들과 논의를 같이 해봤는데 한 의원이 '왜 우린 맨날 룰을 바꾸냐. 룰을 바꾸면 그 룰은 다음 선거부터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말을 했다. 사실 그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참 부끄럽다. 앞으로 조삼모사 식으로 룰을 바꾸는 걸 개혁인 것처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doak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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