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확대로 출산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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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확대로 출산 장려
  • 오서연 기자
  • 승인 2021.05.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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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MBC 유튜브)
(사진=원주MBC 유튜브)

[nbn시사경제]오서연 기자

원주시는 원주시 보건소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원주시 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출산(예정)일 기준 5월 22일 이후부터 기존 통합형 기준중위소득 120%에서 150% 이하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둘째아 및 쌍생아 이상 출산 가정, 결혼이민·새터민·희귀질환·중증 난치질환·장애인 산모 또는 장애 신생아 등은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는 사업이다.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기준중위소득이 150% 이하이면서 강원도 내 6개월 이상 거주자는 서비스 완료 후 보건소를 방문해 본인부담금 지원을 신청하면 최대 20만 원과 큰아이 돌봄 부가서비스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원주시 보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및 복지로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지원을 강화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itty2525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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