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POSCO, 52주 신고가 달성...2분기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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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POSCO, 52주 신고가 달성...2분기 실적 개선 기대
  • 오서연 기자
  • 승인 2021.05.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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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120.1% 증가, 연간 영업이익 6조 예상
백신보급·경기부양 힘입어 정상화 회복 기대
(사진제공=포스코 홈페이지)
(사진제공=포스코 홈페이지)

[nbn시사경제]오서연 기자

포스코(POSCO)의 실적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졌다.

6일 포스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5%(19,000원) 오른 393,5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신고가를 찍은 지 7거래일 만에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120% 급증한 1조5,524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과를 보여 투자자의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포스코의 연간 영업이익이 6조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제강 및 합금철을 제조하는 업체로 1968년 4월 정부 주도로 설립됐다. 철강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철강산업은 자동차, 조선, 가전, 건설 산업에 기초 원자재를 공급하는 산업이다. 현재 트레이딩, 건설, 에너지, ICT 등 인프라분야와 에너지저장소재(ESS), 경량소재 등 신성장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포스코는 단일 사업장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의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자동차 열 대 중 한 대는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세계 철강수요는 백신 보급에 따른 코로나 19 확산 진정, 경기부양책 효과, 수요산업 활동의 본격 재개로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국내 철강 수요와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자동차 부문에서 정부 소비촉진 속 팬더믹 기저효과로 인한 수출 대폭 증가로 2분기 17%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kitty2525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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