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한동훈과 공천 논의? 원희룡, 허위사실 유포...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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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한동훈과 공천 논의? 원희룡, 허위사실 유포... 배신자"
  • 고나은 기자
  • 승인 2024.07.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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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사진=SBS뉴스 캡쳐)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사진=SBS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고나은 기자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국민의힘 원희룡 당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자의 '사적 공천' 문제를 지적하며 진 교수를 대상으로 지목하자 허위사실 유포라고 경고했다.

원 후보는 앞서 언론사 인터뷰에서 "한 후보가 '공적인 문제를 사적인 문자로 할 수 없다'고 했는데 진중권, 김경율 등과는 공천 문제, 대통령, 영부인 문제에 대해 수시로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발한 진 특임교수는 원 후보를 향해 "저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천 관련해 논의를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 후보 중에서 선거와 관련해 저와 문자나 통화로 의견을 주고받은 적이 있는 분은 딱 한 명, 지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때 원희룡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사이신 부인이 방송에 나와 이재명 후보에게 정신병 진단을 내렸을 때, '의료 윤리에 위배되니 사과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와 관련해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는 유일한 후보도 원희룡"이라며 "이 분의 강렬하고 집요한 요청으로 제가 비행기 타고 제주도까지 날아가서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 내용은 책으로도 나왔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제가 매우 불쾌하니 사과하라"며 "통줄이 타는 건 알겠는데, 군자라면 아무리 똥이 마려워도 내색하지 말아야 한다. 너무 구리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왜 이런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원 후보의 공식사과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doak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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