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바이든, 나토 계기로 한미정상회담 필요성 느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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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바이든, 나토 계기로 한미정상회담 필요성 느껴 추진"
  • 고보경 기자
  • 승인 2024.07.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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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0일 나토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워싱턴 공항에 도착했다(사진출처=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0일 나토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워싱턴 공항에 도착했다(사진출처=대통령실)

[nbn시사경제] 고보경 기자

대통령실은 10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0일 오후 워싱턴DC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과 용산 대통령실이 양 정상이 잠시라도 만나 대화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1일까지 워싱턴D.C.에 머물며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및 다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출국 전 브리핑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집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현지에서 협상이 계속되면서 분위기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이 만나서 논의해야 할 주제들이 있다"며 "나토 회의 호스트국인 미국이 가장 분주하고, 대한민국도 수십 개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매우 어렵지만 정상회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과 11일 다자회의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korako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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