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김지연 기자)
[nbn시사경제] 고보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김경수 전 지사 복권을 재가할 걸로 보이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 대표는 반대 입장을 표했다.
한 대표는 김 전 지사 복권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통령실은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 고유 권한인 사면·복권에 대해 여당 대표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당내 친한·친윤 사이의 갈등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편, 내일(13일) 국무회의에서 김 전 지사의 복권이 확정되고 윤 대통령이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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