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현우 기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 조사보다 4% 하락한 23%를 기록하며, 4월 총선 이후 4달째 20%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 직전 조사보다 4%p 내린 23%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3%p 오른 66%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긍정 수치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며,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긍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외교'가 17%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단호한 리더십과 추진력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의 주된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 문제가 14%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의대 정원 확대가 8%를 기록했으며, 소통 부족과 전반적인 국정 운영 미흡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0%, 민주당이 31%, 조국혁신당이 7%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도는 2%p 하락했으나, 민주당은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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