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김지연 기자)
[nbn시사경제] 고보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일) 열리는 제 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윤 대통령이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특검과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시키고 초대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을 불러다 피켓 시위를 하는 등 망신주기를 하겠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과연 참석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는 건 1987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번 제 22대 국회 개원식은 지난 7월 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채상병특검법 강행 처리에 반발해 개원식 불참을 선언해 무기한 연기됐다.
korakobo@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