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회의원 고액 추석 상여금 지원... "424만원 들어와"
상태바
[영상] 국회의원 고액 추석 상여금 지원... "424만원 들어와"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9.13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김현우 기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이번 추석 명절휴가비로 국회의원 300명이 각각 424만 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KBS뉴스 캡처)
(사진출처=KBS뉴스 캡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명절휴가비가 들어왔다"라며 "날짜 되면 따박따박 들어오는데 마음이 무겁다"고 심경을 전했다.

현역 의원이 명절휴가비를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편 12일 오전 국회의원 300명에게 이번 추석 휴가비로 424만7,940원이 입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월 봉급액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명절휴가비로 받는다.

이는 일반 공무원 수당 규정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된 것이다.

이뿐 아니라 의원들은 일반 수당 외에 매달 관리업무수당으로 63만7190원, 정액급식비로 14만원을 지급받는다.

이어 1월과 7월에는 정근수당으로 353만9950원씩 받으며, 입법활동비와 특별활동비 명목으로 매달 각 313만6000원과 78만 4000원을 지급받는다.

이를 종합해 의원들이 한 해 동안 받는 돈은 1억5690만860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rkdtkd205@google.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