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선하이 1호' 2기 프로젝트 기계적 준공...조만간 가동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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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선하이 1호' 2기 프로젝트 기계적 준공...조만간 가동 들어가
  • 강단이 기자
  • 승인 2024.09.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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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nbn시사경제] 강단이 기자

중국 심해 가스전 '선하이(深海) 1호' 2기 프로젝트가 기계적 준공(Mechanical Completion) 후 검수를 통과해 조만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6일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밝혔다. 이로써 중국 최초 심해 고압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건설이 완공됐다.

'선하이(深海) 1호' 2기 프로젝트 종합처리플랫폼. (중국해양석유그룹 제공)(사진=신화통신 제공)

'선하이 1호' 2기 프로젝트 구역의 최대 작업 수심은 1천m에 육박해 '수중 생산 시스템+천해(淺海·얕은 바다) 도관틀 처리플랫폼+심해 반잠수식 플랫폼 원격제어시스템'의 새로운 개발 모델을 최초로 도입했다. 총 12개 심해 가스정을 배치하고 중량 1만4천t(톤) 이상의 종합처리플랫폼 1개, 총 길이 약 250㎞의 해저 파이프라인 5개, 엄빌리컬 케이블 4개, 수중 생산시스템 1세트 등을 새로 건설했다.

'선하이 1호' 2기 프로젝트는 '선하이 1호' 에너지 스테이션에서 약 70㎞ 떨어져 있다. 지난 2015년 발견된 이후 천연가스 지질매장량이 500억㎥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천연가스 연간 생산량은 많을 땐 15억㎥ 이상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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