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중학교,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는 '애플데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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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중학교,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는 '애플데이' 실시
  • 고나은 기자
  • 승인 2024.10.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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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평창군 홍보팀)
(사진출처=평창군 홍보팀)

[nbn시사경제] 고나은 기자

평창중학교(교장 윤소영) 또래상담자들은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와 함께 10월 24일 교내 청소년들의 교우관계 증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애플데이를 실시했다.

애플데이는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며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는 날로 매년 10월 24일 전후로 진행된다.

평창중학교 또래상담자들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추어 교내 정문 앞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고 애플데이 및 또래상담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상담 학생들은 "친구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보람된다"며, "애플데이를 통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평창중학교는 교내 청소년들의 학교적응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위해 위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래상담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서로 돕는 교내 문화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시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긴급지원을 하고 있으며 평창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발견한 경우 청소년전화 1388 또는 033-335-0924로 전화하면 된다.

doak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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