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원 갑작스런 극단적 선택…계속된 '갑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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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원 갑작스런 극단적 선택…계속된 '갑질' 폭로
  • 오서연 기자
  • 승인 2021.05.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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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오서연 기자

네이버 본사에 근무하던 40대 직원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 아파트 경비원이 본사 근처에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에서 네이버 사원 A씨의 숨진 모습을 발견해 즉시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메모 안에는 평소 A씨가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평소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tty2525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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