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끝없는 하락세, 트럼프 美 전 대통령 발언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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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끝없는 하락세, 트럼프 美 전 대통령 발언이 원인?
  • 김경진 기자
  • 승인 2021.06.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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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전 대통령, "기축통화는 달러 뿐..."
비트코인 3900만원대로 '또' 하락
도널드 트럼프 美 전 대통령. (사진=nbn DB)
도널드 트럼프 美 전 대통령. (사진=nbn DB)

[nbn시사경제] 김경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비판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 현지시간 기준 7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달러가 세계의 통화가 되기를 원한다"며 비트코인이 투자자를 현혹시켜 투자금을 얻고 잠적하는 '스캠'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달러와 경쟁하는 또 다른 통화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임기중인 지난 2019년에도 가상화폐에 대해 이미 부정적 견해를 내비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 이후,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569만원까지 올랐던 지난 3일 이후 5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인 오늘은 오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6.14% 하락한 3900만원 후반대를 기록하며 4000만원대 밑으로 추락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른 것으로 보이나, 이와 맞물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하락세를 부추긴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판과 더불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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