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장을 나오는 굳은 표정의 조국 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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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을 나오는 굳은 표정의 조국 전 장관
  • 김경진 기자
  • 승인 2021.06.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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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김경진·유명준 기자

2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법원 입장 약 1시간 25분 만에 법원에서 나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경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조선일보 삽화 논란에 대해 "인두겁을 쓰고 어찌 그런 일을 할 수 있냐.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며 관련 입시비리 의혹의 입장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을 아꼈다.

이날 재판에서 조 전 장관 부부와 함께 증인으로 참석한 딸 조민 씨는 입시비리 의혹을 부정하며 증언을 거부했다.

조씨는 재판에서 "증언을 거부하고자 하는데, 거부 사유를 밝히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며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부모님이 기소된 이 법정에서 딸인 제가 증언하는 게 어떤 경우에도 적절하지 않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증언 중 감정이 북받힌 듯 눈물을 보였다.

조씨 부부 역시 재판에서 입시 비리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이날 조 전 장관은 증인 신문이 끝난 후 오전 10시 45분 경 굳은 표정으로 서울중앙지법 서관 통로를 통해 빠져나왔다.

kjinee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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