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 이하 보호원)은 지난 1일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를 통한 올바른 인터넷 언론 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보호원과 위원회는 ▲인터넷 언론사 대상 교육·세미나 개최 ▲공동홍보·캠페인 정례 개최 ▲저작권 관련 고충상담 업무 협력과 자율심의 서약 참여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터넷 언론사의 저작권 상담 창구를 보호원 ‘열린상담실’로 일원화하며, 인터넷 언론사를 위한 맞춤형 저작권 보호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여 위원회의 인터넷 언론사 대상 교육과정에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호원의 대국민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 사업과 위원회의 자율심의 서약 참여를 공동 홍보하여, 인터넷 언론의 저작권 침해예방 환경 조성에 양 기관이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박주환 원장은 “최근 들어 건강한 사회적 담론을 위한 인터넷 언론의 공공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인터넷 신문의 공공성에 기반이 되는 저작권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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