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고삐 조여야 한다"는 文대통령 우려 하루만에 1000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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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고삐 조여야 한다"는 文대통령 우려 하루만에 1000명대 확진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7.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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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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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되나. 지난 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파력 강한 델타변이 확산세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는 발언 후 하루만에 1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가 "세계가 위험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6일 방역당국과 서울시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전국 신규 확진자 수를 1006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서울시는 521명이다.

수도권과 젊은층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8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1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1월 3일 1020명 이후 6개월 만이다.

18시 기준 시도별로 서울 521명, 경기 313명, 인천 46명, 부산 31명, 대전 23명, 제주 13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강원 8명, 전남·충남 각 6명, 광주·전북·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 1명 등이다.

오후 9시까지 서울이 568명이 확진돼. 집계마감 자정까지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11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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