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초당적 협치와 상생으로 국민통합 이룰 것"...대선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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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초당적 협치와 상생으로 국민통합 이룰 것"...대선무대 올라
  • 오서연 기자
  • 승인 2021.07.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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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진 의원 (사진=news1)
국민의힘 박진 의원 (사진=news1)

[nbn시사경제] 오서연 기자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13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진국형 글로벌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 탈원전,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로제, 대외관계, 백신 정책 등에 대해 비판하며 이를 바로 잡겠다고 발언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내치(內治)는 물론 외치(外治)에 있어서도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대통령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정치부터 선진화하겠다"며 "국민을 갈라치기하는 증오와 분열의 정치를 멈추고, 여야가 국익을 위해 초당적인 협치와 상생으로 국민을 어루만지고 통합하는 큰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선진국형 경제패러다임,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주도성장 등의 경제정책을 제시하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는 교육개혁과 일과 가정의 양립 가능한 국가 보육 시스템 구축, 과학기술 선진화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훌륭한 대선 후보들과 함께 상생하는 경선을 펼치고 필승하는 단일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itty2525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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