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약과 시노백 백신 'COVAX-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진입·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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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약과 시노백 백신 'COVAX-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진입·공급
  • 동환신 기자
  • 승인 2021.07.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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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aidu
사진=Baidu

[신화통신/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

글로벌백신예방접종연합(GAVI)는 12일 중국국약집단 및 중국시노백회사와 각각 사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국약 백신과 시노백 백신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COVAX)에 들어가, 7월부터 COVAX에 백신 제공을 시작하며 개발도상국이 코로나19 방역 진행에 작용된다.

COVAX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백신예방접종연합 등 주도하고 있다. 현재 두 가지 백신이 WHO 긴급사용 목록에 진입했고, COVAX 참여자에게 즉시 공급할 수 있다. 

사진=Bai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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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 따라, 중국국약집단·중국시노백회사는 10월말 전  COVAX에 코로나19 백신 1.1억 제를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 공급도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전 세계적, 특히 개발도상국이 백신 접종률을 높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에 긴급한 사태 시 달성했다. 이어 글로벌백신예방접종연합 최고경영자 세스 버클리는 "COVAX는 빠른 시 이내 백신을 접수할 수 있으며 오늘 계약을 즐겁게 받아들인다"고 공보를 발표했다.

제네바유엔주재 중국대표단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중국이 행동으로 백신 '글로벌 공공제품' 약속을 실천하는 데 중요하며, 중국정부는 백신연구 관련기업이  COVAX 참여하여 개발도상국에 백신 공급을 적극 격려하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몇 가지가 긴급사용으로 허락됐으며, 보다 많은 중국 백신이 하루 일찍 세계보건기구의 긴급사용 목록에 들어가  COVAX로 투입하고 세계 단합 방역에 적극적인 공헌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hdeft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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