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황망하다...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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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황망하다...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7.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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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nbnDB
문재인 대통령. 사진=nbnDB

[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고봉(高峰) 14개를 모두 등정하는 데 성공한 불굴의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이 하산 도중 실종돼 수색중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참으로 황망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14봉우리 완등 축하메시지를 준비했다가 실종된 소식을 접하고 나서 가슴을 졸였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심중을 전했다. "어제 저녁, 김홍빈 대장의 히말라야 14봉우리 완등 축하 메시지를 올렸었는데, 하산길에 실종되어 현재 김 대장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등정 성공 후 하산중에 연락이 두절됐다는 소식에 가슴을 졸이다, 구조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기쁜 나머지 글을 올렸는데 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외교부의 요청으로 오늘 파키스탄의 구조 헬기가 현장으로 출발할 예정이고, 또 중국 대사관에서도 구조활동에 필요한 가용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일부 사망 추정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정보가 분명하지 않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희망을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김 대장의 구조와 무사귀환 소식을 국민들과 함께 기다리겠다. 국민들께서도 그의 안전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간절함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부 요청으로 파키스탄 구조 헬기가 현장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중국 대사관에서도 구조활동에 필요한 가용자원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희망을 잃지 말기를 당부했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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