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시여인' 이치현, 첫 nbn생방송 출연...추억 여행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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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시여인' 이치현, 첫 nbn생방송 출연...추억 여행 떠나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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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치현. 사진=nbnDB
가수 이치현. 사진=nb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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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최고의 록그룹 '이치현과 벗님들'의 리드보컬로 1979년 데뷔곡 '또 만났네'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던 가수 이치현이 27일 내외뉴스통신이 선보이는 nbn생방송 '안효진의 스타쇼'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생방송은 nbn의 첫 SNS 방송으로 가수 이치현이 막을 올리게 돼 그 의미를 더한다. '네이버TV'와 '유튜브', '카카오TV', '페이스북'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가수-싱어송라이터-밴드리더로서 감미로운 보이스로 1980년대 '가요톱10'에서 연속 1위를 차지,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 수상과 MBC FM 선정 최고가수상, KBS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이치현은 1955년생으로 환갑을 훌쩍 넘겼음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그댄 외롭고 쓸쓸한 여인 /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 밤에는 별따라 낮에는 꽃따라 / 먼길을 떠나가네....중략...짚시짚시짚시 짚시여인 /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 밤에는 별따라 낮에는 꽃따라 / 외로운 짚시여인"

각종 방송에 출현해 전성기 시절 히트곡을 열창하고 있는 이치현의 최고 명곡 '짚시여인'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도 귓속에서, 마음속에서 자리잡고 맴돌고 있는 추억의 명곡이다.

그 외에 '추억의 밤', '다가기전에', '당신만이', '사랑의 슬픔', 이별의 미소', 지난날', 너만을 위해'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1991년 해체 후 솔로로 활동을 했다.

한편, 이날 '안효진의 스타쇼'에서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청자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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