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오서연 기자
"잠이 전혀 오지 않았다. 1시간 정도 잤다”
올림픽 9년만의 쾌거. 김연경의 화이팅이 빛난 무대였다.
2021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터키와의 치열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효진(32)은 11득점에 6개의 블로킹을 기록했으며, 박정아(28)는 16득점으로 많은 득점을 손에 쥐었다.
또한,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김희진(30)이 무려 9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김연경은 28득점을 내며 경기 내내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 여자배구팀 모두의 땀으로 얻어낸 8강전 승리로, 한국 여자배구팀은 오는 6일 브라질-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승자와 4강전에 출전한다.
이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면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여자 배구팀은 45년 만에 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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