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위기속 신규확진 1704명...지방, 코로나 확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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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위기속 신규확진 1704명...지방, 코로나 확산 심각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8.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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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지방까지 심각. 사진=nbnDB
코로나 확산, 지방까지 심각. 사진=nbnDB

[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 확산의 불길은 여전하다...지금은 방역이 우선이고, 방역이 민생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 더 연장했다. 22일까지 계속되며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그대로 유지했다.

수도권에선 낮 시간대 4명, 오후 6시 이후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비수도권 지역 사적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다.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4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확산이 심상치 않다. 서울이 460명, 경기 451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이 1012명이었으며, 비수도권은 부산 105명, 대구 83명, 광주 13명, 대전 50명, 울산 23명, 세종 15명, 강원 26명, 충북 38명, 충남 52명, 전북 33명, 전남 24명, 경북 52명, 경남 98명, 제주 16명 등 628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2,113명이다.

한편 5일 남창원농협유통센터 집단감염으로 수천명의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북새통을 이루며 창원보건소는 업무가 마비된 상태다. 

전국 각 지자체별로 감염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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