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아프간, 개방적·포용성의 정치구조 기대"...美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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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아프간, 개방적·포용성의 정치구조 기대"...美와 소통
  • 동환신 기자
  • 승인 2021.08.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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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외교부장. 사진=nbnDB
왕이 中외교부장. 사진=nbnDB

[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

왕이(王毅) 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6일 토니 블링컨 美국무장관과 통화해 아프가니스탄 정세 및 중-미관계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대한 회견을 참석한 데 감사를 표했다. "이제 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중요한 단계에 들어가 탈레반은 극단주의와 단절하고 권력 이전과 포용적 정부를 설립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며 "중국은 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의 미래가 아프가니스탄 인민에게 결정권이 있다는 의견을 찬성하며 탈레반이 모든 철수 원하는 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를 호소한다"고 더붙였다.   

블링턴 美국무장관. 사진=nbnDB
블링턴 美국무장관. 사진=nbnDB

이에 왕이 부장은 "현실적인 실천에 따라 외부의 방법을 강제로 역사·문화와 국정이 완전 다른 나라에 적용하려면 어울리지 못한 채 결국 안정되지 못할 것이다"며 "정권은 인민의 지지가 필요한 만큼 강권과 군사적 수단으로 문제를 해결하다가 문제가 더 많이 생길 수밖에 없고 이 부분에서 받은 교훈은 반성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은 미국과 소통·대화 진행하면서 아프가니스탄 문제 순조로운 해결, 아프가니스탄 새로운 내전 혹은 인도주의 재난 발생 예방, 테러조직 비난처가 되지 않는 등 발전을 촉진하도록 하겠다"며 "아프가니스탄이 국정에 맞아 개방적이고 포용성 있는 정치 구조가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이 동란 막기, 평화 재건설을 하는 데 도와주며 건설적으로 작용해야 한다. 이전 미군의 성급한 철수로 인해 아프가니스탄 정세에 심각한 영향을 줬고 다음에 다시 새로운 문제를 만든다면 더욱 책임감 있는 태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전 정부가 '동이윈' 테러조직의 정성을 철회한 것을 선언해 반테러 문제에 이중적인 기준을 가지면 위험하고 잘못된 것이다. 미국은 개혁한 다음,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중-미 협력과 국제 반테러 협력을 위해 장애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과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이자 현대 국제 시스템의 중요한 참가자다. 끊임없이 나타난 글로벌 도전과 이슈 문제에 대해 양국 협력해 나가는 것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지만 미국은 중국을 억제·제압하고 중국의 이익을 침해하는 한편, 중국의 지지와 협동을 바란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양국의 관념 형태, 사회 제도, 역사 문화가 다른 사실로 서로 변화시킬 수 없으면서도 상호간 존중을 지키는 바탕으로 양국 공존하는 방법을 함께 탐색해나가야 한다. 역사는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 하든 상관없이 중-미관계에는 이 길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미국은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이행해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괌심 요점을 존중하고 양국 원수가 통화한대로 대화 증진, 갈등 관리를 하면서 양국 관계가 다시 올바른 길로 복귀시켜야 한다"고 했다.    

블링턴 장관은 "미-중 양국이 중요한 국제문제에 소통 유지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미-중 공생과 협력에 찬성한 입장이고 양국 간의 갈등에 대해 앞으로 건설적인 방식으로 점차 해결이 가능하다"며 "미국은 모든 형식의 테러주의를 반대하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히고 중국 서부 경계 지역에서 동란이 발생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동시에, 아프가니스탄 정세 변화에 대해 다시 한번 미-중의 건설적, 현실적인 방식으로 안전 문제에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hdeft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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