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박근혜 정부 성공 진심 바랐다...과연 누가 배신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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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박근혜 정부 성공 진심 바랐다...과연 누가 배신자인가?”
  • 한유정 기자
  • 승인 2021.09.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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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중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한유정 기자)
▲ 지난 27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중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한유정 기자)

 

[대구=nbn시사경제 한유정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경북의 시·도민을 향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바랐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도민과 함께 성공한 정부를 꼭 만들고 싶다며, '대구의 아들 유승민'의 손을 잡아달라고 간곡히 지지를 호소했다.

박근혜 탄핵 관련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서 유 후보는  TK 선배들에게 물려받은 정신으로   22년째 정치하면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아왔고, 이 혼탁한 정치판에서 견뎌 왔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자신은  한 번도 나라와 국민 배신한 적 없다며, 과연 누가 배신했는지는 생각해볼 일이라고 반문했다.

이어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국회 대표연설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라는 발언으로 당시 청와대와 의도치 않게 갈등 빚게 됐다고 회상하며,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국가·가계부채 급격히 늘었고 이는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과 같다고 비판했다.

▲ 지난 27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유정 기자)
▲ 지난 27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유정 기자)

윤석열 후보 등의 토론회 기피 현상에 대해서는 정치 신인이 신상효과 신비주의 효과를 누리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토론이라는 게 기술 경연이 아니고 대통령 후보로서 어떤 세상을 만들지 부동산·복지·교육·대북 문제에 대해 자기 생각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토론회를 통해 그 후보가 어떤 비전을 가졌는지를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핵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 되면 핵 공유 미국과 담판 짓겠다며, 한 미 원자력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일본이나 인도보다도 협정이 낮다며, 나토씩 핵 공유 즉 핵 문제를 같이 판단하자는 공약을 이미 2007년 대선 때 가장 먼저 강조했고 현재 많은 분이 거기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27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 한유정 기자)
▲ 지난 27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 한유정 기자)

지지율 반등에 대해서는 유 후보는  오는 10월이면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고 본다며, 4명 중에 한 명이 결정되는 그 한 달의 기간이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그분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고 박수를 받으며 청와대를 떠나길 누구보다 바랐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결론이 어떻게 날진 모르겠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시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유 후보는 이준석 36세 젊은 보수당 대표 체제가 내년 3월까지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단언했다. 얼마 전 국민의 힘 지지율이 호남에서 민주당을 앞선 결과에 대해 바른정당 시절 청년정치학교를 언급하며, 당시 청년 정치 인재들이 뭉치면서 통합하면서 역할 많이 했고 현재 각 대선 캠프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수당 세대교체를 위해 필요한 일이며, 국민의 힘 지지율이 높은 지역 공천 기회를 청년에게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지난 27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기자간담회 중 기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 = 한유정 기자)
▲ 지난 27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기자간담회 중 기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 = 한유정 기자)

유승민 후보는  대구경북의 시·도민을 향해 자신에게 서운한 감정을 가진 분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부족함이라고 사과하며, 그러나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 그런 서운함을 뒤로하고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부탁했다.

han1220@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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