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961명..."위드코로나 전환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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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961명..."위드코로나 전환 초읽기"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9.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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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nDB
사진=nbnDB

 

[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이틀째 2000명 안팎을 기록하며, 4차 대유행의 풍진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6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555명, 경기 688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에서만 1363명이 발생했다. 충남 93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대전 60명, 경남 53명, 울산 42명, 경북 41명, 광주 40명, 충북 27명, 강원 25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제주 11명, 세종 7명 등 비수도권 확진세도 지속되고 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303명이다.

한편 코로나 신규 확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와 대권주자들의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주장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와의 공존을 뜻한다.

중소상공인들의 위드코로나 전환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대권주자들이 지속되는 코로나 대응책에 대해 구체화하고 있다. 

앞서 31일 소상공인들과 위드코로나 전환 선포식을 펼친 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대선후보 공동발표를 하자는 김두관 의원 등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낙연 前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위드코로나 능동 대응 예산을 반영, 국가 예산 650조 시대를 과감히 열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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