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패럴림픽 13일간의 열전을 끝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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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패럴림픽 13일간의 열전을 끝내다’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09.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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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선수단 41위로 마무리 / 충북소속 선수단 은1, 동1 획득
▲박진호 선수 (사진=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박진호 선수 (사진=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도쿄 올림픽에 이어 지난달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이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20 도쿄패럴림픽은 전 세계 162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여 드라마틱한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14개 종목 159명이 출전하여 금2 은10 동12을 획득하며 종합 41순위를 기록했다.

충북소속 선수들은 4종목 7명이 참가하였으며 사격에서 박진호 선수가(44ㆍ청주시청) 4일, 5일 경기에 출전하여 추가 메달획득을 노렸으나 아쉽게 탈락하여 은메달 1, 동메달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양궁 구동섭선수(40․충북장애인체육회)와 사격 김연미선수는(43․청주시청) 각각 4위, 역도 최근진선수는(45․충북장애인체육회) 5위를 기록했다.

▲김연미 선수
▲김연미 선수

또한 탁구종목에 출전한 박홍규선수(48․충북장애인체육회)는 8강에서 김군해(49․충북장애인체육회)선수는 예선 탈락하여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하였다.

2020 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한 충북 선수단은 2022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하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 참가하여 금메달획득을 목표로 다시 분투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당초 목표로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여 아쉬움이 크지만 선수들이 패럴림픽에 보여주었던 투지와 감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이번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목표 순위 달성을 위하여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회를 마친 충북 사격선수단(박진호, 김연미, 이장호)은 5일 폐막식을 끝으로 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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