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직접 찾아가 고충 해결할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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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직접 찾아가 고충 해결할 수 있는 기회"
  • 동환신 기자
  • 승인 2021.09.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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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권익위
사진=국민권익위

[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14일부터 순천 웃장, 고흥 녹동시장, 전주 남부시장을 직접 찾아가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비대면 추세가 강화됨에 따라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비대면 민원 신청 방법, 온라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신문고’ 서비스를 15일 고흥 녹동시장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업해 진행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대형 상담버스를 활용해 전국 전통시장,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역을 직접 방문, 고충을 상담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을 보다 신속·정확하게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기관과 협업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안준호 국민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가 먼저 고충을 겪고 있는 국민을 찾아가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방문 지역에서도 국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yhdeft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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