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bn시사경제] 한유정 기자
유승민 국민의 힘 대선 예비후보는 13일 다시 대구를 찾았다. 지난 8월 26일 공식 출마 선언 이후 세 번째 방문으로 이날 첫 일정으로 서문시장을 방문해 대구·경북 시·도민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승민 후보는 서문시장 노점에서 점심을 하던 중 욕설을 퍼붓는 반대자를 향해 "식사하이소"라며 인사를 건네는 여유를 보였다.
유 후보는 시장 상인회 간담회에서 서문시장을 자주 오려고 해도 공화당이나 태극기파 때문에 소란스러워 상인들에게 피해를 줄 까 주저했다며, 자신에 대한 어떤 서운함이나 의견을 들을 각오를 하고 서문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힌 바 있다.
han1220@nbnnews.tv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