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의 반격...광주·전남 경선 '47.12% 득표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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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의 반격...광주·전남 경선 '47.12% 득표로 1위'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09.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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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이낙연 47.12%, 2위 이재명 46.95%, 3위 추미애 4.33%, 4위 김두관 0.94%5위 박용진 0.66% 차지...누적 1위 이재명 50% 유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광주·전남지역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 승리하며 역전 발판 마련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선출 광주·전남지역 경선(왼쪽부터 김두관 후보, 이낙연 후보, 박용진 후보, 이재명 후보, 추미애 후보) (사진=YTN캡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선출 광주·전남지역 경선(왼쪽부터 김두관 후보, 이낙연 후보, 박용진 후보, 이재명 후보, 추미애 후보) (사진=YTN캡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광주·전남지역 순회 경선에서 첫승리 했다. (사진=nbnDB)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광주·전남지역 순회 경선에서 첫승리 했다. (사진=nbnDB)

[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광주·전남지역 경선(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개최)에서 이낙연 후보(前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승리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25일 광주·전남지역 경선 결과 1위 이낙연 후보 47.12%(3만 3848표), 2위 이재명 후보 46.95%(3만 3726표) , 3위 추미애 후보  4.33%(3113표), 4위 김두관 후보 0.94%(677표), 5위 박용진 후보 0.66%(471표)를 차지했다.

누적 합계는 1위 이재명 후보 52.90%(31만 9582표), 2위 이낙연 후보 34.21%(20만 6638표), 3위 추미애 후보 10.96%(6만 6235표), 4위 박용진 후보 1.24%(7434표), 5위 김두관 후보 0.70%(4203표)이며,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격차는 18.69%다.

이재명 후보의 독주 속 당심이 흔들리고 있다. 이는 몇사람이 수천억원을 벌게 되었다는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화천대유'에 발목이 잡혀 최대 쟁점으로 부각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광주·전남지역 경선을 토대로 26일 전북, 10월 1~2일 제주, 부산·울산·경남, 3일 인천 경선에서 2차 선거인단(2차 슈퍼위크)까지 집중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10월 10일 서울에서 3차 슈퍼위크를 진행, 최종 후보가 결정되며 과반을 넘지 못하면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과연 이낙연 후보의 뚝심이 발휘되며 역전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을지 최대 관전 포인트이며, 후반으로 접어든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당원과 국민참여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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