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서 튜브타고 바다로 밀려가는 어린이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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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서 튜브타고 바다로 밀려가는 어린이 2명 구조
  • 김형인기자
  • 승인 2021.10.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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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nbn시사경제] 김형인기자

제주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다 바다로 떠밀려가던 초등학생 자매가 해경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제주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다 바다로 떠밀려가던 초등학생 자매가 해경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제주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다 바다로 떠밀려가던 초등학생 자매가 해경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경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관광객 초등학생 자매가 바다로 떠 밀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원 2명은 오후 2시50분 현장 도착해 이들 자매를 발견하고 육상으로 구조해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해경의 발 빠른 대처가 소중한 어린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

해경 관계자는“최근 무더운 늦더위가 찾아와 해수욕장 등에서 수영을 즐기는 관광객이나 도민들이 많이 있다”며“ 현재 제주도내 해수욕장이 폐장돼 안전요원이 없으니 수영은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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