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컷오프, '유승민·윤석열·원희룡·홍준표'...주목된 최재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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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컷오프, '유승민·윤석열·원희룡·홍준표'...주목된 최재형, 탈락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10.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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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차 경선무대를 장식한 8명의 후보들. 4명으로 좁혀져. 사진=nbnDB
국민의힘 2차 경선무대를 장식한 8명의 후보들. 4명으로 좁혀져. 사진=nbnDB

[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유승민·윤석열·원희룡·홍준표 등 4명의 후보가 8일 국민의힘 2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 

4위 경쟁으로 주목되었던 최재형 前감사원장과 황교안·하태경·안상수 후보는 탈락했다. 당원 투표율은 49.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차 컷오프를 위해 6일·7일 이틀 동안 ‘일반 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선거인단 투표 30%’를 반영한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탈락한 4명에 대해 그동안 보여준 우국충정에 경의를 표하며 계속해 성원과 격려가 있길 바란다”며 “11월 4일까지 마지막 본경선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경선은 7차례 권역별 순회 토론회와 3차례 1대1 맞수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화천대유 사태 등 국민들의 분노와 절규가 치솟고 있다. 네 분의 후보들은 나라의 현실을 직시해 무엇이 나라를 병들게 했고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데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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