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심장인 발 이제는 ‘족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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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심장인 발 이제는 ‘족부사’
  • 백종수 기자
  • 승인 2020.03.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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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백종수 기자= 언제부턴가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발은 한의학 쪽에서 신체의 오장육부가 모두 연결된 부위로 표현하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최근 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족부사’에 대한 관심 또한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족부사란 사람의 체형과 발의 아치 그리고 발가락의 변형 상태 등을 분석하고 비교하여 불균형적인 관절과 뼈를 정상적으로 잡아주는 작업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신체 균형이 정상적으로 잡히게 되면 척추측만증이나 족저근막염 그리고 부종도 호전시킬 수 있어 수술에 대한 공포증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는 ‘족부사’라는 직업군이 다소 생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김태연 족부사의 활약 덕분에 서울, 경기권에서 많은 이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태연 족부사에 따르면 “족부사라는 직업군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미 미국이나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여러 대학에서 정규과정으로 채택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유명 직군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은 국내에서 의료보험이 적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전도 유망한 족부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척추측만증 등 다양한 환자들에게 족부사로써 최선을 다해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연 족사는 삼육보건대 족부학 이재욱 교수에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현재 서울 경기권에서 많은 이들에게 족부사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bjs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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