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동화사 찾아..."여야 대선 주요후보가 ‘범죄 공동체’"
상태바
홍준표, 동화사 찾아..."여야 대선 주요후보가 ‘범죄 공동체’"
  • 한유정 기자
  • 승인 2021.10.09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준표, 경선위에서철저히 조사해야..."후폭풍이 없을 것"
▲9일 오전  대구 동구에 위치한 동화사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도착해 스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한유정 기자)
▲9일 오전  대구 동구에 위치한 동화사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도착해 스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한유정 기자)

[대구=nbn시사경제] 한유정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는 9일 동화사를 방문해  대웅전 통일약사여래대불을 참배한 후,  주지 능종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사찰을 돌아본 후 점심 공양을 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 인터뷰에서 홍 후보는  26년 정치 생활에 이런 대선은 처음 본다면서, 여야 대선 후보가 ‘범죄 공동체’가 되어버렸다며 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홍 후보는 2차 컷오프 결과 수치가 떠도는 것에 대해서 공개를 안 하기로 했으면 하지 말아야지 일방적으로 이야기가 떠도는 것과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에 대해 경선관리위에서 조사해서 다시는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런 식으로 당원과 국민을 현혹하는 것은 반칙이라며, 3차 경선에도 또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불복 사유도 될 수도 있어서 있어서는 안 되므로 반드시 책임을 묻고 공정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 오전 대구 동구에 위치한 동화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스님과 함께 부처님께 큰 절을 올리고 있다. ( 사진 = 한유정 기자)
▲9일 오전 대구 동구에 위치한 동화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스님과 함께 부처님께 큰 절을 올리고 있다. ( 사진 = 한유정 기자)

또한 홍 후보는 26 동안 대선 6번 치렀지만 이런 대선은 첨 본다며, 여야 주요 후보들이 전부 범죄자로 몰려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여당의  후보는 대장동 비리 주범으로 야당 주요 후보도 장모 부인 본인 전부 자칫하면 감옥을 가야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 그런 범죄 공동체가 되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이래서 무슨 대통령 선거를 치르냐며 이것은 범죄자 대선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선 후보는 도덕적으로 가족 비리 없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의혹에 쌓인 사람들끼리 대선 치른다고 그러니 기가 찰 노릇이라며, 대통령이 되어서도 범죄자 대통령이 되는 것이니 국민이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이 알아서 판단해야 하는데 이런 일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라며" 이런식으로 수사를 받아야하는 사람들이 대통령 선거에 나와 여야의 주요 후보가 되어 있다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9일 오전 대구 동구에 위치한  동화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스님과 함께 벽면에 새겨진 팔공산 약사여래 통일대불 봉안 연기문을 읽고 있다.. ( 사진 = 한유정 기자)
▲9일 오전 대구 동구에 위치한 동화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스님과 함께 벽면에 새겨진 팔공산 약사여래 통일대불 봉안 연기문을 읽고 있다.. ( 사진 = 한유정 기자)

홍 후보는 최근 2030의 국민의힘 무더기 입당에 관해 “‘무야홍’, ‘무대홍’ 이란 말이 있는지 늦게 알았다고 말하면서 청년 지지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대선 치르기가 같이 치르는 사람으로서 참 부끄럽다“라며” 우리당 대선에 점이 나오고 부적이 나오고  항문침이 나오고  세상에 이렇게 추잡한 대선이 어딨냐“고 반문했다.

또한 ”점쟁이를 끼고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지 같은 후보로서 창피하고 부끄럽다"라며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han1220@nbnnews.tv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