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우파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언주 前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2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공동선대위원장 직함을 받았다고 전해진 이언주 前의원은 보수 여전사로 등장하며 진정성과 호소력을 갖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있다.
이 전 의원은 공식 수락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13일 오전 국회에서 홍준표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수락 기자회견이 예고되었다.
홍준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조경태 의원과 대선 예비경선에 참여했던 안상수 前인천시장이 이름으로 올렸다. 이언주 前의원 합류로 캠프는 당심을 끌어모으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희는 천재...이런 대통령이 우리 역사에서 나타났다는 게 우리 국민 입장에서 굉장히 행운이었다"고 밝히며 보수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던 이 전 의원은 부산 영도 출신으로 르노삼성자동차 법무팀장과 S-OIL 법무총괄 상무, 대한여성변호사회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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