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방림면, 주민과 함께 하천 정화활동 대대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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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방림면, 주민과 함께 하천 정화활동 대대적 전개
  • 정혜원 기자
  • 승인 2021.10.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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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9~11월)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
사진=nbnDB
사진=nbnDB

[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

평창군 방림면은 여름철 집중 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된 생활쓰레기 및 주변 농경지에서 영농활동 중 발생한 농산부산물을 집중 수거하는 활동을 지난 9월부터 본격 전개하고 있다.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은 하천변에 방치되어 온 생활쓰레기, 농업용 폐비닐 등이 적기에 수거되지 않아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하천의 미관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은 1천 8백만 원의 한강수계기금을 투자하고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평창강과 지천에서 집중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방림면은 한강수계 하천변에서 실시한 쓰레기 수거활동의 일환으로 평창강과 계촌천, 사그내천 등 주요 하천과 지천변 5개소를 대상으로 활동을 집중 실시하여 총 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를 통해 연인원 5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및 하천 수질 오염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복재 방림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과 청결 유지에 기여해 깨끗한 방림면이 되길 바란다”며 “단기적인 쓰레기 수거활동만으로는 근본적 오염 예방에 한계가 있어 앞으로 생활하수와 영농활동 중 발생하는 농산부산물의 하천 유입을 가능한 한 억제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을 제고하는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prettymisc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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