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

(사)원주관광협의회(회장 박성남)가 마련한 '웰컴 투 전통 혼례식'이 17일 오전 11시 강원감영 선화당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 진행한 한복 예절교육에 이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강원감영 한복체험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 한복을 갖춰 입고 진행하는 전통 혼례식 재현 행사다.

(사)원주관광협의회 박성남 회장은 “우리의 멋과 품격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감영 한복체험장을 홍보하고 전통 한복의 우수성과 전통 예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22일까지 운영되는 강원감영 한복체험장은 전통 한복 외에도 왕복과 왕비복, 관찰사복 등 200여 벌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이용요금은 기본 2시간 2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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