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대, 영화 '침묵' 속 잠복 기리시탄 유적지 탐방
[nbn시사경제] 김정환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병철) 일본어학부가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5학년도 동계 단기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의 대표적 비교과 프로그램인 ‘단기 해외문화탐방’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현지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이다. 이번 탐방은 **‘일본 기독교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정현혁 일본어학부장과 윤호숙 교수의 인솔 아래 재학생 36명이 참여했다.
◆ 역사 현장과 대자연의 조화, 구마모토현 일대 탐방
탐방단은 일본 규슈 중부의 구마모토현을 방문해 구마모토시, 아마쿠사시, 아소시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이번 탐방의 핵심인 아마쿠사 지역은 일본 기독교의 전래와 탄압, 그리고 숨어서 신앙을 지켜온 ‘잠복 기리시탄’의 역사가 깊게 서린 곳이다.
학생들은 출국 전 사전 모임을 통해 영화 **「침묵(Silence)」**을 감상하고 관련 강의를 수강하며 배경 지식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사키쓰 취락(세계문화유산) ▲기리시탄관 ▲코레지오관 등을 직접 방문해 일본 기독교 역사의 비극과 숭고함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탐방단은 일본의 3대 명성으로 꼽히는 구마모토성과 전통 정원인 스이젠지 조주엔을 방문해 성곽 문화와 정원 양식을 학습했으며, 아소산 분화구와 쿠사센리 등 아소 지역의 웅장한 활화산 지형을 체험하며 일본의 자연 환경을 만끽했다.
◆이론과 현장이 만나는 ‘살아있는 교육’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전 학습을 통해 배운 일본 역사의 이면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일본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혁 일본어학부장은 “이론적 이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과 문화적 이해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알림] 사이버한국외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월 28일(수)부터 2월 12일(목)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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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학부: 일본어·영어·중국어·한국어·스페인어·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 등 총 10개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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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보유자(신입 및 2·3학년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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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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