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 기분 좋게 깨졌다”... ‘시스터’ 김성훈 감독X이수혁이 밝힌 서스펜스의 비밀

2026-01-24     김정환 기자
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 CJ CGV㈜

[nbn시사경제] 김정환 기자

납치 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영화 <시스터>가 장르물의 대가 김성훈 감독과 함께한 ‘끝까지 가는’ GV(관객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흥행 예열을 마쳤다.

지난 행사는 영하의 한파 속에서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은 이날 “한정된 공간에서 3명의 배우만 등장한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섰으나, 나의 선입견이 기분 좋게 완벽히 깨졌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86분 내내 엄청난 몰입감을 느꼈으며, 무전기와 탄피 등 소품을 활용해 서스펜스를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출을 맡은 진성문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히며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진 감독은 “제한된 공간에서 극을 이끌어가기 위해 배우의 매력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대사 외에도 마스크나 재갈을 활용한 감정 표현이 관건이었는데 배우들이 이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고 전했다.

무자비한 납치범 ‘태수’로 파격 변신한 배우 이수혁은 캐릭터를 향한 치열한 노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존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상당한 체중 감량을 감행했다”며, “현장에서 정지소, 차주영 배우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단순한 액션이 아닌 ‘살기 위한 움직임’을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영화 <시스터>는 거액의 몸값을 노린 동생 ‘해란’(정지소)과 계획의 설계자 ‘태수’(이수혁), 그리고 인질 ‘소진’(차주영) 사이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밀도 높은 스릴러다.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시스터>는 오는 2026년 1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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