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부담 낮춘 5세대 실손보험 상륙, 도수치료 제외 등 보장 변동 주의
2026-05-07 조은영 기자
[nbn시사경제] 조은영 기자
6일부터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를 대폭 낮춘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보험료 부담을 30~50%가량 덜어내되 가입자의 자기부담률을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최대 60%까지 높인 점이다.
특히 도수치료 등 과잉 진료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은 보장 대상에서 빠지며, 외래 진료비 한도 역시 1일 20만 원으로 설정된다. 다만 중증 질환에 대한 보장 체계는 두텁게 유지하여 고액 의료비 발생에 따른 위험 대비는 이어가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기존 1·2세대 가입자가 신규 상품으로 전환할 경우 3년간 보험료의 절반을 깎아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을 유지하면서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선택형 특약도 11월 중 신설할 방침이다.
평소 병원 방문이 잦지 않은 건강한 가입자에게는 비용 절감의 기회가 되겠지만, 보장 범위를 중요시하는 고령층 등은 자신의 의료 이용 행태를 면밀히 분석한 뒤 전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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